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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노란색'으로 변경

1월부터 가격 인상

  • 웹출고시간2020.12.30 17:37:57
  • 최종수정2020.12.30 17:37:57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월 1일부터 가격이 인상된 신형 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

기존 분홍색이었던 종량제봉투는 노란색으로 색상이 변경된다. 구형 종량제봉투도 판매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종량제봉투 판매점에서는 구형 종량제봉투를 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

분홍색 구형 봉투를 인상 후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올바른 가격표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판매점 지정 취소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신형 봉투와 구형 봉투는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으니 부당한 가격으로 판매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봉투판매점에서 구형 종량제봉투가 소진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량제봉투를 부당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판매점에 대한 신고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와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03년 이후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환경부 권고 주민부담률과 인근 지자체의 종량제봉투 가격 등을 고려해 지난 11월 30일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고시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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