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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연말연시 나눔의 온정릴레이

봉방동바르게위 등 각종 단체 및 개인들 기부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0.12.30 13:51:15
  • 최종수정2020.12.30 13:51:15

민속5일풍물시장상인회 회원들이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직능단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온정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봉방동바르게살기위원회, 충주 민속5일 풍물시장상인회는 30일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 65만 원을 기탁했다.

봉방동 방우현(왼쪽) 새마을지도자가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또 안금성 봉방 3통장은 칠순을 맞아 라면 70상자를 기부했으며, 봉방동 방우현 새마을지도자는 올해 농사지은 고춧가루 52㎏을 2㎏씩 개별 포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 2명도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안금성(왼쪽) 봉방3통장이 라면 70상자를 기부하고 있다.

ⓒ 충주시
이은섭 봉방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골고루 이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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