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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등 2관왕

  • 웹출고시간2020.12.29 17:48:10
  • 최종수정2020.12.29 17:48:10

한범덕(왼쪽 두 번째) 청주시장과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들이 29일 2020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과 기록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20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과 2020년 기록의 날 기념 기록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기록의 날 기념 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의 날을 기념해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수여한다.

시는 직지 등 기록유산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1인 1책 펴내기 사업을 추진했다. 지자체 최초 '청주시 기록관'을 개관하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하는 등 기록관리 기반 마련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시민 일상 기록물 수집·전시, 기록 관련 포럼·살롱 운영, 기록문화 축제인 로그인 페스티벌 개최, 문화 다이어리 제작·배포 등 시민 참여형 기록문화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부터는 기록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6월 9일에는 대한민국 첫 법정 기록의 날을 맞아 국가기록원과 함께 기록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한범덕 시장은 "그간 청주시에서 차근차근 해왔던 일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의미 있는 기록을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의 씨앗으로 물려줄 수 있는 일류 문화도시, 기록문화 대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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