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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9 16:36:02
  • 최종수정2020.12.29 16:36:02
[충북일보]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정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수여 하는 제도로 4년마다 진행된다.

청주하나병원은 지난 10월 27~30일 의료기관 현장에서 인증평가를 통해 기본 가치체계·환자 진료체계·조직 관리체계·성과 관리체계 등 4개 영역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하나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2주기 인증에 이어 2020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유효한 3주기 인증서를 받게 됐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하나병원은 급성기 심혈관, 뇌혈관 중증질환과 척추, 관절센터 등 전문 특성화센터 및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노력해온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협심해 우수한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인증으로 충청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3주기 종합병원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하나병원을 비롯해 청주의료원·청주성모병원 등 3곳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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