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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9 15:27:20
  • 최종수정2020.12.29 17:10:53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020년은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우울한 해였다. 설상가상으로 새해를 사흘 앞둔 12월 29일, 세종시는 아침부터 짙은 안개와 함께 미세먼지가 '나쁨',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

이날 아침 고려대 세종캠퍼스 인근에 있는 경부선 서창건널목을 지나던 한 시민이 잠시 걸음을 멈춘 채 철길을 바라보고 있다. 새해에는 코로나와 함께 미세먼지도 말끔히 사라지기를 기원하는 것일까.

다행히 오후 4시께부터는 눈이 내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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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