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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총,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수행

청주고용지청과 위탁운영 약정

  • 웹출고시간2020.12.29 14:19:17
  • 최종수정2020.12.29 18:00:20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오는 2021년에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수행한다.

충북경총은 지난 28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과 '2021년 표준 청년내일채움공제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들에게 성과 보상금 형태로 1천200만 원과 이자에 해당하는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충북경총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북경총은 2020년 282개 기업과 905명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매칭으로 지역 고용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현재까지 총 770개 기업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2천500명의 청년 채용 성과를 달성했다

충북경총은 오는 2021년 미취업 청년 680명에게 취업의 기회와 400% 공제가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충북경총 관계자는 "내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용율 향상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사업은 오는 1월부터 청년 신청자와 기업 모집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1-980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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