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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단양', 지역아동에 도서와 선물 전달

매달 책 한 권 읽으며 1천원 모아 훈훈한 기부

  • 웹출고시간2020.12.29 13:52:28
  • 최종수정2020.12.29 13:52:28

단양군청 독서동아리 책 읽는 단양 회원들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도서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책 읽는 단양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30여권의 도서와 선물을 전달했다.

책 읽는 단양은 단양군청에 근무하는 김영준 인구정책팀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올해 결성한 독서동아리다.

이번에 기부한 도서와 선물은 다문화가정 등 독서사각지대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준 회장은 지난달 공무원노조문예대전에 입상해 받은 상금의 전액을 독서함양 및 발전기금으로 내놓을 정도로 독서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회원 중 권효주씨와 이효주씨도 야학 등을 통해 문해인 교육, 책 읽어주기 등 독서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동아리는 매달 책 한권을 읽고 1천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독서 릴레이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도서도 릴레이를 통해 한 해 동안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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