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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1천379억 원 확보

지난해보다 41.7% 증가…직원 사전 컨설팅과 인센티브 지급

  • 웹출고시간2020.12.29 11:32:29
  • 최종수정2020.12.29 11:32:29

조병옥 음성군수(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1천379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삼성면복합문화센터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45건이다.

군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 교육과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담당 직원에게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를 전달했다.

전략사업 회의와 적정성 검토를 통해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논리개발과 사업시행 여부 등을 면밀히 협의했다.

군은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충북도·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973억 원보다 406억 원(41.7%)이 늘어난 1천37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잘사는 음성, 건강한 음성, 희망찬 음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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