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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통발달의 시가지 도로 정비

음성읍 시장로 구간에 전선지중화와 백중장 문화거리 추진 등

  • 웹출고시간2020.12.29 10:52:08
  • 최종수정2020.12.29 10:52:08

음성군이 올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 금왕읍 시가지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17억 원을 들여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읍·면 시가지 도로를 정비했다.

군은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소로2-90)등 17개 노선을 개설하고,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소로3-20) 등 12개 노선은 보상·설계를 추진 중이다.

금왕읍 대로 3-1호선 음성로 구간은 4차선으로 확포장하고 중로1-4호선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광명선원 연결도로를 개설했다.

이에 유동인구가 많은 금왕읍 시가지의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 지역의 개발여건을 향상시켰다.

군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군청과 병원, 금융기관이 입지한 음성읍 중로1-5호선 시장로 구간에 '전선지중화'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구간에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자 중심 거리를 조성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읍 시장로 구간에 전선지중화사업과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군민에게 생활편익 증진과 아름다운 도시 가로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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