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병원, 1기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교육 마무리… 21명 수료

  • 웹출고시간2020.12.28 17:00:09
  • 최종수정2020.12.28 17:00:09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1기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지난 6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한 '1기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도내 바이오생명분야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임상시험 이론부터 실무실습교육에 대해 충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한 가천대 길병원·전북대병원 등 외부 의료기관 임상시험센터 및 CRO를 통해 임상시험 전문 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임상시험 이론 교육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기초의학 통계·임상약리학·임상유전학·Data Management·Core-lab 실습 △임상시험 실무실습 등으로 구성돼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서 지난 5월 충북대병원은 충북도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과정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대병원은 올해 사업을 기반으로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도내 바이오분야 청년 취업률 제고 및 제약·의료기기 등 관련 기업의 신속한 연구개발을 위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올해 처음 추진돼 교육생들이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며 "앞으로도 임상시험 전문인력으로서 제약 및 바이오 현장에서 국내·외 임상시험 발전에 초석이 돼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