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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김지현 사서,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담당자 선정

  • 웹출고시간2020.12.28 13:09:33
  • 최종수정2020.12.28 13:09:33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에 근무 중인 김지현(여.35) 사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에서 우수담당자로 선정됐다.

28일 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85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독서진흥, 인문정신 확산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김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면교육 제한에 따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철학, 문학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비대면 교육을 원활히 진행해 왔다.

교육 자료를 수강생들에게 사전 배부해 자택에서도 불편함 없이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사이버 수강 공간 제공을 통해 참여율도 높이고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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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