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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결초보은 베스트 3팀 선정

대추육성팀·소득작물팀·안전총괄팀
팀별 50만원 시상

  • 웹출고시간2020.12.28 10:58:01
  • 최종수정2020.12.28 10:58:01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 하반기 결초보은 베스트팀으로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과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이번 결초보은 베스트팀 선정에는 본청에서 총 8팀이 신청했다.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추축제에서 생대추를 전량 판매해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은 신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작물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말티재 백두대간속리산관문에 국화동산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은 안전문화 확립과 비상대비 역량강화에 앞장섰다.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해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군정운영의 능률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면서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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