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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8 10:53:54
  • 최종수정2020.12.28 10:53:54

영동군이 관내 하천제방 정비공사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0년도 충북도 하천제방 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천만 원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제방 등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의 기능유지와 재해 사전예방, 예산 집행률에 대한 실태를 평가했다.

군은 축제 및 호안정비, 하천공작물 정비, 수목제거,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방하천에 도비 4억9천500만 원과 군비 6억 원 등 총 10억9천500만 원을 23개 지구에 투입해, 우기철 도래 전에 하천 퇴적토 준설, 유수 지장목 제거 등 우선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9월초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된 매곡, 상촌지역의 신속한 재해 응급복구 작업과 재해피해조사를 면밀히 실시하여 지방하천 재해복구비용 도비 27억7천만 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내년 우기전에 복구 사업을 완료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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