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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7 14:43:26
  • 최종수정2020.12.27 14:43:26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오은희 기업지원단 대리는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신산업 발굴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구축사업을 수행해 시험인증클러스터의 영역을 충북 북부지역까지 확대했다. 또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전담 운영하며 올해 187개사(2019년 164개사)를 지원, 목표 대비 22%를 초과 달성했다.

충북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사업(1조 7천억 원 규모),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48억 원), 태양광·ESS 융복합 부품·시스템제조·검증 기반구축 사업(170억 원) 등 국책사업도 성실히 수행했다.

그 결과 충북테크노파크의 예산은 다양한 국책사업 확보로 연말 기준 2018년 906억 원, 2019년 1천308억 원, 2020년에는 1천645억 원으로 증가해 지역 산업을 육성시키면서 기업지원의 외연 확대를 실천했다.

송재빈 원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산·학·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은 물론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에 힘써 충북의 산업육성과 기업의 지속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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