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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7 15:01:49
  • 최종수정2020.12.27 15:01:49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가 지난 7월부터 14개 시·군·구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통해 나온 우수 활동사례 35개를 담아 기억지키미 활동 우수사례집 '기억 속에 물들어'를 발간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제안 사업인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기억지키미 활동가가 원거리·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내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인지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내 치매고위험군이나 7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고,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에 대한 조기검진과 인지저하 예방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우수사례집은 기억지키미로 활동하는 각 기관의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례를 공유해 기억지키미들의 공감대 형성과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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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