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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5 10:54:17
  • 최종수정2020.12.25 10:54:17
[충북일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같은 날 동시에 발생했다.

25일 충북도와 중부4군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이들 4개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나왔다.

중부4군에서 하루 사이에 확진자가 모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20일 증평군에서 충북지역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온 이후 중부4군 전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는 10개월여 만이다.

이날 증평군에서는 50대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전 해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9일 만에 대중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진천군에서도 같은 날 50대 직장인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일에는 기숙사에서 동료직원들과, 주말에는 서울 가족들과 생활했다.

괴산군에서는 괴산성모병원과 관련해 4명(환자 2명, 간병인 2명)이 확진되면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병원 2층의 비접촉 입원환자 55명은 퇴원 또는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음성군에서도 코호트 격리된 음성소망병원 환자 2명과 30대 직장인(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중부4군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증평군 20명, 진천군 48명, 괴산군 62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 음성군 142명 등 모두 272명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병원과 대중목욕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진천·음성·증평·괴산 /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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