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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보험사발 코로나19, 인근 시멘트사로 확산

보험설계사 남편 직장 동료 4명 포함 12명으로 늘어

  • 웹출고시간2020.12.24 18:11:22
  • 최종수정2020.12.24 18:11:22
[충북일보] 제천 한 보험회사 20대 직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이 가족을 통해 인근 시멘트 회사로 확산되며 또 다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보험사 설계사인 아내의 확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40대 남편(제천 233번)이 이날 오전 확진된 데 이어 그의 직장인 단양 한 시멘트사 동료 4명이 같은 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확진 판정이 나온 보험설계사의 70대 남편도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S보험사 소속 20대(제천 226번)와 그의 40~50대 직장 동료 3명(제천 228~230번)은 전날 오전과 오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확진자의 가족 2명(제천 233~234번)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가족의 직장 동료들까지 연쇄 감염되며 제천 보험사발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단양군 보건당국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단양군 매포읍 시멘트 업체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수의 밀접접촉자들은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25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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