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2.24 18:46:41
  • 최종수정2020.12.24 18:46:41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12월말까지 옥천군 공무원, 외국인노동자 등 2천여 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증상이 있는 주민뿐 아니라 검사를 원하는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은 물론 충북에서도 코로나19가 연일 확산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의료기관 및 요양기관 등에서 코로나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시행중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선별진료소와 요양기관 등 출장 검체 채취를 실시하여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생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대중교통 종사자,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기숙사 입소자 등 1천500여명에 대한 선제 검사를 마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신속항원 키트도 예비비로 구입하여 요양병원이나 정신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입소자 800명이 검사를 받았다.

한편, 옥천군은 24일 오전 현재까지 6천여 명의 주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총12명의 양성환자가 발생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관내 코로나19 감염자 추가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군민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마스크착용, 타 지역 방문 및 모임자제 등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