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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교육으로 정보화 역량 '껑충'

지역 농특산물의 체계적 홍보 및 마케팅, 농특산물에 새로운 가치 부여

  • 웹출고시간2020.12.27 13:33:41
  • 최종수정2020.12.27 13:33:41
[충북일보] 영동군이 정보화연구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0년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군은 통해 유튜브의 활용과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을 통한 농산물의 홍보와 마케팅으로 농업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함으로써 농가소득의 증대와 경영기술을 향상시키고자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12회차 36시간으로 구성, 11월 23일부터 시작돼 뜨거운 배움의 열기와 함께 최근 마무리됐다.

이종선, 윤성임 SNS 마케팅 및 유튜브 강사가 참여강사로, 이수안 대표가 교수자로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채널 만들기, 스튜디오 사용법, 촬영장비와 기법, 영상제작과 편집 기술, 라이브 방송과 영상상위노출 기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자칫 교육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었지만 줌(zoom) 클라우드 미팅을 통한 원격교육 학습으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교육을 수료한 강연수 영동초콜릿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튜브와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미디어를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특산물 등 상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원격교육을 해 본 교육생들은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격교육 학습을 통해 농업에 도움이 되는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1인 미디어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제 유튜브를 통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정서 팀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 스스로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효과적인 전자상거래 운영 능력을 키워 농가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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