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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으뜸 평생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 교육발전 업무협약

교육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촘촘한 상호 협력망 구축

  • 웹출고시간2020.12.27 13:34:08
  • 최종수정2020.12.27 13:34:08

영동군 박세복(가운데) 군수는 관내 농협영동군지부,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평생학습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교육의 메카도시로서 '촘촘한 그물망학습 구축망'을 만들기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군은 관내 유관기관과 영동군 평생학습 지역 네트워크 형성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는 영동군과 함께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노인복지관, 영동농업협동조합, NH농협은행영동군지부, 유원대평생교육원, 지역활성화센터,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등 총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평생학습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평생학습도시 진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가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평생학습 관련 정보·시설·교육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를 비롯하여, 교육의 활동의 지속성을 위한 관리 지원까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모든 평생교육업무를 함께 아우르게 된다.

명품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가 더 촘촘해진 셈이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 평생학습 사업 추진에 있어서 함께 동행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등을 위한 교육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아프리카 코사족 속담의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말처럼, 협약식을 출발로 군민모두가 교육받을 권리를 가지며, 행복한 교육의 메카도시 '평생학습도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 및 네트워크 체계를 확고히 하고, 성공적인 평생학습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내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군 평생학습관 지정,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 비대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부모 ZOOM 교육, 군민강사 위촉, 공직자 워크숍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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