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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소백산국립공원, 2021년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해맞이 집에서 유튜브 등 비대면으로 즐기세요"

  • 웹출고시간2020.12.23 11:36:51
  • 최종수정2020.12.23 11:36:51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월악산과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매년 열리던 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매년 새해 첫날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차와 핫팩 등을 나눠주며 안전산행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모든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단, 월악산과 소백산에서의 해맞이 일출 영상을 국립공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준 월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맞이 행사 등을 취소한다"며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제천/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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