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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도 농식품 수출 '장려군' 선정

수출장려정책 올해 수출실적 6천929만1천달러 달성

  • 웹출고시간2020.12.23 10:10:24
  • 최종수정2020.12.23 10:10:24

음성군 기관단체장이 지난 8월 다올찬 쌀 4년 연속 프랑스 수출 기념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0년 충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군'으로 뽑혔다.

충북도는 수출확대 도모와 농식품 수출의욕을 고취하고자 2014년부터 도내 지자체의 농식품 수출을 평가해 상위 5개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러시아에 다올찬 수박, 프랑스에 다올찬쌀, 베트남에 햇사레 복숭아, 미국에 가공식품을 수출했다.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홍보 판촉전을 열고,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적극적인 수출장려 정책을 추진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시장여건의 악화에도 올해 수출실적 6천929만1천달러를 달성해 장려군에 선정됐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6천103만8천 달러 대비 13.5%(825만3천달러) 상승한 것이다.

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충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 5회, 최우수 1회 실적을 올려 농산물 수출 강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고품질 명품 음성 농산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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