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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월면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

진천 도시재생 뉴딜사업 탄력

  • 웹출고시간2020.12.22 17:13:27
  • 최종수정2020.12.22 17:13:27
[충북일보] 진천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사업에 '이월면의 이월(梨月)을 이월(移越)하라' 사업이 최종 선정돼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내 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보는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행 성격의 사업이다.

진천군과 주민들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컨설팅,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해 온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내용은 △공동체이월(주민주체 발굴 및 육성, 마을자원지도 제작 및 소식지제작) △문화이월(문화살롱 및 장양정축제 개최) △전통이월(화풍이월 농부의 시장 개최, 지역레시피 발굴)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자생적 지역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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