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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2 15:30:06
  • 최종수정2020.12.22 15:30:06

보은군 회남면 출신 차오모(왼쪽 두 번째)씨가 회남면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 회남면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쌀을 비롯한 성금과 장학금이 보은군에 속속 답지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읍 이경노씨와 권영희씨는 22일 군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 등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인재스터디 학원을 운영하는 이경노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주변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루노의료재단 보은요양병원도 이날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보은군 회남면 은운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차오모(54)씨는 이날 회남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90만원 상당의 쌀 1t(20㎏들이 50포)을 기탁했다. 차씨의 선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회남면은 이 쌀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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