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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에듀팜특구 투자유치 확대 등 10대 군정성과 선정

  • 웹출고시간2020.12.22 14:36:53
  • 최종수정2020.12.22 14:36:53

충북 첫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변경) 고시로 세부사업이 15개에서 26개로 늘어났다. 사진은 증평 에듀팜 특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벨포래 골프장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올해의 10대 군정 성과를 선정·발표했다.

군은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 지정을 받은 에듀팜특구에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한 것을 첫 번째 군정 성과로 꼽았다.

군은 총 사업비를 당초 1천594억 원에서 2천679억원으로 1천85억원(68.1%), 사업도 15개에서 26개로 9개(60.0%) 각각 늘렸다.

에듀팜특구는 올해 방문객이 23만명을 돌파해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균형발전사업으로 재정 지출을 줄이고 지역 역량을 강화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여섯 차례 우수사례에 선정돼 최다 수상 지자체가 된 것을 2번째 성과로 들었다.

군은 민관 협치형 역량 강화와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연계사례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균형발전사업으로 개관한 기록관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충북 첫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변경) 고시로 세부사업이 15개에서 26개로 늘어났다. 사진은 양떼목장.

ⓒ 증평군
지역경제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1천324억 원을 들여 68만3천169㎡의 부지에 조성하는 초중일반산업단지 승인 신청, 176억 원을 들여 13만6천966㎡의 부지에 조성하는 도안2농공단지계획 승인·고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비 30억 원 확보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정 슬로건으로 표방하는 안전한 도시 분야는 올해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대통령 표창,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주민 숙원사업인 종합운동장(2만640㎡)과 증평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967㎡) 건립사업도 착공해 군민이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좌구산 친환경 관광인프라 구축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복지시설 확충, 복지도시 구현 △명품 보강천, 녹색도시 조성 △창동리 개나리아파트 도시재생사업 착공을 군정 성과로 선정했다.

홍성열 군수는 "다양한 군정 성과를 거둔 것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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