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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숨은 일꾼, '더 좋은 옥천상'선정

옥천군, 우수부서 3개팀 선정 표창·시상금 300만 원 수여

  • 웹출고시간2020.12.22 14:43:41
  • 최종수정2020.12.22 14:43:41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0년 더 좋은 옥천상' 우수부서로 주민복지과 아동친화팀, 안전건설과 재해예방팀, 동이면 총무팀을 각각 선정했다.

'더 좋은 옥천상'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군정시책으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대 군민 만족도 향상 및 군정성과 창출 부서에 대한 포상이다.

군은 우수부서 선발을 위해 부서별 1팀씩 추천을 받은 결과 총 21팀(본청ㆍ직속기관ㆍ사업소 14팀 읍면 7팀)이 신청해 부서별 제출서류 공적사실 및 업무성과 확인 절차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 사전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 3팀을(본청ㆍ직속기관ㆍ사업소 2팀, 읍면 1팀) 선정했다.

군은 기존에 공모사업 선정, 대외기관 평가 등 성과창출을 통해 군정 전 분야의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제반여건을 극복하고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부서의 성실성과 적극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심사했다.

금년도 우수부서로 선정된 주민복지과 아동친화팀은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 각종 어려운 과제를 장기간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도전으로 목표를 달성한 부서의 노력이 돋보였다.

안전건설과 재해예방팀은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사태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지원으로 적극행정 전개 및 재해위험지구 개선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동이면 총무팀은 금암 친수공원의 열악한 주변여건에도 불구하고 난관을 극복하여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유채꽃단지 관광명소 조성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한 부서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행정서비스 향상 및 군정성과 극대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연말시상식에서 더좋은 옥천상 선정부서에 대한 표창 및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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