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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재민 임시 조립주택 안전점검 실시

관내 호우피해 수재민 19세대에 대한 임시 조립주택 점검

  • 웹출고시간2020.12.22 11:08:16
  • 최종수정2020.12.22 11:08:16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 시 주택 소실로 수재민들이 지원 받은 제천시의 임시조립주택.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수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조립주택 19세대에 대해 겨울철 한파 및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 시 주택 소실로 수재민들이 지원 받은 조립주택의 겨울철 폭설, 한파 및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주택의 내부단열, 난방, 전기시설, 상·하수도 등 조립주택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이 이뤄진다.

안전점검 대상은 제천시 하소동, 금성면 및 봉양읍 마을 임시조립주택 19동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택 내부단열 및 난방 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상수도 동파여부로 읍·면·동별 지정 전담부서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난방 오작동 등 시정·조치사항에 대해서는 조립주택 납품업체에서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천시 수해피해 수재민은 전기요금 감면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전기요금을 6개월까지 100% 면제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들의 생활안정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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