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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관광의 별(☆)이 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2020 한국 관광의 별 수상

  • 웹출고시간2020.12.22 14:37:47
  • 최종수정2020.12.22 14:37:47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청풍호반 케이블카'.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관광의 랜드마크인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관광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 해 단 5~6곳만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국민적 인지도와 만족도 평가, 빅 데이터 분석 후 관광지로서의 매력도와 관광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져 수상지로 선정됐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20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조선시대 부사 민치상도 천하제일의 장관이라 칭찬했던 예성강 벽란도 포구의 낙조를 닮은 비봉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2019년 3월에 개장해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방문객 100여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매력적인 관광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역 관광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및 선하지 내 작은 동물원 개장,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달빛정원과 더불어 2021년에 개장 예정인 옥순봉 출렁다리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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