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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1 16:51:10
  • 최종수정2020.12.21 16:51:10
[충북일보] 앞으로 의약품 허가심사 결과 정보 공개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사·심사 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 허가심사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절차를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온 의약품 심사결과 정보공개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는 그동안 허가 후 별도로 공개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허가와 동시에 업체에 의견조회를 시행하고, 전자민원시스템을 활용해 업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해 공개 시기를 단축하고, 정보공개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면 비공개하던 품목도 업체 요청 시 최소한의 행정사항 및 의약품 정보를 공개하는 내용도 담겼다.

의약품 허가 정보공개 보고서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nedrug.mfds.go.kr) > 의약품 등 정보 > 의약품 등 심사결과 정보 공개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허가·심사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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