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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22일부터 임시 휴관…올들어 세번째

전직 대통령 동상 논란 관련 자문위도 구성

  • 웹출고시간2020.12.21 16:10:55
  • 최종수정2020.12.21 16:10:55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으로 충북 관광명소인 청남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2일부터 임시 휴관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1일 "최근 충북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관광지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휴관 종료 시점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감안, 정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의한 청남대 휴관은 지난 2월 28일~4월 21일(53일간), 8월 25일~9월 21일(28일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에 설치된 일부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 논란에 대해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에는 시민단체 대표, 역사학자, 조각가, 문화예술인, 변호사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 동상 안내판에 적시할 사법적 과오의 구체적 내용 △대통령길 폐지에 따른 명칭 변경 △전두환 전직 대통령 동상 위치 변경 등에 대해 심의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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