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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공지능 포럼 온라인 열려

충북도·오송재단 주최 유튜브 채널 생중계

  • 웹출고시간2020.12.21 17:17:54
  • 최종수정2020.12.21 17:17:54
[충북일보] 충북 바이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충북 바이오 인공지능 포럼 2020'이 21일 온라인 개최됐다.

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대 약학대학과 (재)베스티안재단, ㈜아크릴이 주관한 포럼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럼에서 맹은영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충북도 바이오 인공지능 추진방향'을 주제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우수 인재·전문가 양성, 연구개발 지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장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과 지역혁신형(RIS) 사업 소개'를,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인공지능'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은정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는 '유전체에서의 딥러닝(Deep learning)'이란 주제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양한 유전체 기반 연구수행에 대해 설명했다.

전종수 마이크로소프트사 부장은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임펙트와 성장기회'를, 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장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를, 허태영 충북대 교수는 '인공지능 툴(tool)을 이용한 질병 진단' 등 의료분야와 인공지능 접목의 다양한 시도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은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여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와 인공지능 산업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논의한 내용을 도정에 적용해 국내 바이오 선두 지자체로서 대한민국 바이오-AI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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