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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주)금천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지역기업 상생발전 도모, 연구개발 지원 및 컨설팅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0.12.21 13:52:56
  • 최종수정2020.12.21 14:53:37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21일 대학 본관회의실에서 박현종(왼쪽) (주)금천 대표와 산학협력을 위한 혁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21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옥천 기업인 ㈜금천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대학과 산업체간 산학협력을 통한 물적·인적 교류를 통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의 증대, 산학 협동 교육의 실시, 연구개발 기술의 지원 및 연구 활성화, 현장기업 컨설팅 및 경영 컨설팅 지원, 학생특강, 취업, 현장실습 등을 지원키로 했다.

1989년 전신인 금천자원개발로 설립된 ㈜금천은 견운모를 화장품과 의료기기, 섬유제품, 건축자재 분야에 접목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향토기업이다.

이 업체는 277만(84만평)㎡ 규모의 견운모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량은 5천300만t으로 추정돼 국내 최대 규모다.

공병영 총장은 "(주)금천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은 기술지원 및 연구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대학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충북도립대는 지역기업과 상호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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