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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교사 인권연수

법과 함께 알아보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 웹출고시간2020.12.21 16:11:31
  • 최종수정2020.12.21 16:11:44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1일 오후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관내 특수교육 담당교사 대상으로 인권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이달 초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함께 변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특수교육 담당교사 대상 연수와 연계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예원 변호사(장애인권법센터)는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권리옹호'를 주제로 학교를 포함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벌어지는 장애인차별 관련 사례를 법적으로 해석하며 장애인권리옹호체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 참석한 금성초 차유나 교사는 "학교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자주 경험하는 난감한 상황들로 구성된 연수라 얼굴은 맞대고 함께하는 것처럼 공감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승식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상황에서 교사들이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권리옹호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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