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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1 10:40:03
  • 최종수정2020.12.21 10:40:03
[충북일보] 영동군이 연말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과 더불어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방역수칙 미준수, 부정청탁,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허위 출장 등에 대한 사전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 17일부터 오는 1월 15일까지 연말연시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수시로 공직기강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감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 및 복무수칙 준수, 주요 기반시설 관리 실태, 연말연시를 전후한 금품·향응 수수 행위, 엄정한 복무실태, 주민불편 사항 처리 여부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인허가 처리 지연 등 각종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극행정 행태와 복무기강 해이 사례도 집중 점검한다.

감찰결과 지적사항과 비위사실은 경중에 따라 엄격히 처분하고, 주요 지적사항 과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 부서에 전파하기로 했다.

손현수 기획감사관은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고하게 확립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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