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휴일 제천 여고생 1명 확진…가족 감염 추정

충북교육도서관 직원 1명도 양성
학교 등 교육기관 접촉자 모두 음성

  • 웹출고시간2020.12.20 16:32:22
  • 최종수정2020.12.20 16:32:22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여고생 1명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은 할아버지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고3인 이 학생은 수능 이후 학교와 학원에 다니지 않았고, 친구들과 접촉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오창 초등 3학년생과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 같은 반 친구 2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다.

이 학교 학생 139명과 교직원(담임교사) 1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교육도서관 직원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 60명과 이용 학생 6명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 직원과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직원 10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지난 19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