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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이은희 주무관, '친절 공무직' 청주시장 표창

  • 웹출고시간2020.12.20 15:21:48
  • 최종수정2020.12.20 15:21:48

청주시의회 이은희(오른쪽) 주무관이 지난 18일 최충진 청주시의장으로부터 '친절 공무직' 청주시장 표창을 받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이은희 주무관이 친절 공무직 주무관으로 선정돼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의장 비서실에 근무해 온 이 주무관의 선행은 지난 10월 팔순의 전직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으며 알려졌다.

당시 허리수술로 거동이 불편했던 민원인은 민원서류 전달을 위해 시의회 청사를 찾았다.

의장실 위치를 묻는 전화를 받은 이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배려해 직접 주차장에 내려가 서류를 받아 민원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무관은 "청주시청에서 7년 남짓 근무하면서 친절이라는 타이틀로 청주시장님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방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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