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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코로나19 확진 3명 및 사망 1명 추가

50대 여성과 딸 및 코호트 격리 중 사망한 환자

  • 웹출고시간2020.12.20 13:15:35
  • 최종수정2020.12.20 13:15:35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 확진 및 사망자 등에 대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한 675명 가운데 50대 A씨와 고교생 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명지병원 관련 확진자인 70대 B씨(제천 214번)씨의 딸과 손녀며 재검사에 들어갔던 B씨의 부인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오전 제천시 브리핑 직후 추가된 1명의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 중 사망한 A요양병원 환자로 이틀 전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사망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딸은 명지병원 관련 확진자인 70대 B(제천 214번)씨의 딸과 손녀로 B씨 부인은 재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써 4층 병동과 2층 일부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명지병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간병인의 감염이 확인된 뒤 환자, 간호사, 직원, 간병인 접촉자 등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한편 제천시가 무료 검사를 지원한 택시·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172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제천의 누적 확진자는 219명,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이상천 시장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가족 간 전파의 위험이 큰 만큼 가족 간 접촉도 최대한 줄여 달라"며 "집안에서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연말연시 가족 모임을 취소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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