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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 창리 간판개선 나선다

행안부 내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12.20 14:45:07
  • 최종수정2020.12.20 14:45:07

행정안전부의 2021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보은군 내북면 창리 모습.

ⓒ 내북면
[충북일보] 보은군 내북면 창리 일원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1억2천만 원 포함한 총 2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에 간판 디자인 설계용역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에 내북면 일대 450m 구간 업소 40곳의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업소의 자부담금이 면제되는 100% 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민협의체 설명회를 열어 내북면 창리 업소 대표들의 동의를 받아 내북면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시·도 추천을 받은 전국 37개 지자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전국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보은군과 청주시 등 2곳만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북면만의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내북면 창리 일대에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간판개선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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