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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소망병원 진단검사 완료…나머지 233명 '음성' 나와

밀접접촉자 많고 잠복기 고려 …방역당국 긴장의 끈 놓지 못해
사흘마다 진단검사, 무증자 찾아내기로

  • 웹출고시간2020.12.19 17:30:31
  • 최종수정2020.12.19 17:30:31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쳤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한 소망병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입원환자와 직원 등 1천137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지난 17~18일 이틀간 904명을 검사한 결과 전날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33명은 이날 '음성' 이 나왔다.

다행히 이 병원과 관련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음성군이 초기에 해당 병원을 엄격히 통제하고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15일 소망병원의 협력병원인 괴산 성모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나오자 괴산 성모병원을 방문한 입원환자와 직원 등 20명을 검사해 확진자 6명을 찾아냈다.

이에 병원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검체팀 5개조 40명을 투입해 전수조사한 결과 30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군은 소망병원 내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가 많고 잠복기를 고려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군은 전수조사 대상자를 상대로 사흘마다 진단검사를 벌여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군청 인터넷방송으로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으로 군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군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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