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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를 위한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 진행

손 편지에 감사의 마음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전달

  • 웹출고시간2020.12.20 13:21:46
  • 최종수정2020.12.20 13:21:46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18일 자원봉사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지난 한 해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신종 감염병 확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추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힘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는 144명(경로식당 38명, 기관 이미용 10명, 동년배상담 9명, 밑반찬배달 87명)의 봉사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관장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행사였다.

오재훈 관장은 "손 편지를 통해 코로나19라는 불안한 상황 속에도 내 일처럼 참여해 주신 봉사자님과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없는 중에도 항상 응원과 걱정을 해주시는 모든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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