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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전국 최우수'

농업용 무인보트 등 숙원사항 해결 앞장

  • 웹출고시간2020.12.17 17:23:43
  • 최종수정2020.12.17 17:23:43

이화준(왼쪽 네번째부터) 청주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등 관계자들이 '2020년 지자체 협력사업'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지자체협력사업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17일 오후 이 청주농협을 방문해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시상식을 가졌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중앙회, 지역농협, 지자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반영해 농자재 등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실익제고, 사업비 반영, 농가소득 증대 등 지원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중 7개 최우수 조합을 선정했다.

청주농협은 농업용 약제를 편리하게 뿌릴 수 있는 '충전식분무기', 농업인이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무인조정으로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농업용 무인보트', 산물벼 운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곡물적재함' 등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사전에 농가에서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지자체 등과 사업확대에 긴밀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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