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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출상담회 6천193만 달러 성과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 웹출고시간2020.12.17 17:14:15
  • 최종수정2020.12.17 17:14:28

중국·아세안 ICT·SW 바이어 비대면 수출상담회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중국·아세안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열어 6천193만 달러(한화 676억 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직지홀에서 개최됐고 중국, 홍콩,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총 7개국 4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도내에서는 ㈜명성에이앤티, ㈜선반도체, ㈜한걸음, ㈜인피테크, ㈜노아닉스, ㈜정암테크, ㈜인포빌, ㈜순수바람, ㈜이상기술, ㈜네오세미텍, ㈜이앤씨, ㈜위즈너, ㈜보승 등 ICT·SW 관련 13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출 상담은 인터넷 화상프로그램인 줌(ZOOM)과 부브(VooV)를 활용해 각 기업과 바이어, 통역이 한 공간에 접속하는 3자 상담 방식으로 총 65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로 참가 기업들은 6천193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렸으며 1천681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예상된다.

노근호 과학기술혁신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ICT·SW 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잠재 바이어와 소통하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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