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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채용 비리 청주시설관리공단 감사 착수해야"

  • 웹출고시간2020.12.17 16:23:08
  • 최종수정2020.12.17 16:23:08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연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최근 청주시의원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채용 비리 의혹과 채용 규정 적용에 대한 일관성 등을 문제 제기했다"고 설명한 뒤 "청주시는 시설관리공단의 의혹을 명확히 가리고,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이번에 불거진 채용 비리 의혹을 비롯해 최근 5년간 채용 전반과 인사 규정을 고강도로 감사해야 한다"며 "노동자 처우가 공정하게 이뤄졌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설관리공단 이사회 구성도 사외이사제도의 취지를 살려 변혁과 혁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인사로 구성하는 등 다변화해야 한다"며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공론화해 의회 및 전문가, 시민사회의 의견을 들어 주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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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