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 7년차 맞은 청주시, 올해 시정 각 분야서 두각

대통령상 포함 22건 수상

  • 웹출고시간2020.12.17 14:41:30
  • 최종수정2020.12.17 14:41:30
[충북일보] 통합 7년차를 맞은 청주시가 시정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청주시는 올해 대통령 표창 2건을 포함해 모두 22건에 달하는 장관상 이상의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내역은 △대통령상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지방규제개혁 추진 공로' △장관상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2020 신종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이상 보건복지부)'·'지역문화 활성화 유공(도시재생·문화체육관광부)'·'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고용노동부)'·'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국토교통부)'·'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농림축산식품부)'·'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환경부)' 등이다.

수상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서별로는 11개 실·국·소·본부, 17개 부서에서 수상했다.

상생협력담당관·안전정책과·일자리정책과·복지정책과·지적정보과가 각각 2건씩 복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수여기관별는 행정안전부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건복지부 5건·고용노동부 3건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환경부 각 2건, 농림축산식품부 1건 등 7개 기관에게 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표창계획 등이 축소된 것과 시정의 상당 부분을 감염병 대응에 할애한 상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고 자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해 성과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에 버금가는 성과를 일궈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도 자발적인 시민의 역동적인 힘과 청주시 공직자의 든든한 뒷받침이 함께 한다면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