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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7 14:30:12
  • 최종수정2020.12.17 14:30:12
[충북일보]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여러 사람이 타는 대중교통수단을 통한 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개인용 이용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전국 대학 캠퍼스는 등교하는 학생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시설이 '개점휴업' 상태다. 최근 며칠간 세종시에서 강추위가 계속된 가운데, 17일 오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앞에 줄지어 서 있는 15대의 전동킥보드가 학생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듯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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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