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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7 11:20:01
  • 최종수정2020.12.17 11:20:01

진천군이 추청벼를 대체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6가지 신품종벼를 이용해 만든 밥 시식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밥맛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

17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표와 쌀전업농 회원, 지역농협 조합장,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육성 벼 우수품종 선정 식미평가회'를 가졌다.

식미평가회는 진천군이 지난 12년 동안 생거진천 쌀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해 온 추청 벼를 대체하고 국내육성 신품종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제시된 품종은 진천 지역에 대한 재배적응성이 좋을 것으로 분석한 △알찬미 △진수미 △청품 △미호 △삼광1호 △새일품 등 국내육성 신품종 6종이다.

여섯 품종 모두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날 식미평가에서는 알찬미가 최다득표를 얻었다.

국내 육성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2년간 비교전시포를 운영하며 시험재배까지 마쳐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육성 품종이 밥맛도 좋고 재배하기도 수월해 더 이상 외래품종을 재배할 이유가 없다"며 "2023년까지 국내 품종을 90%이상으로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생거진천 명품쌀을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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