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추청벼를 대체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6가지 신품종벼를 이용해 만든 밥 시식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갖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도 목욕탕은 영업이 허용된다. 이를 두고 '목욕탕도 문을 닫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그럼에도 문을 여는' 이유는 따로 있다. 사회취약층과 현장노동자에 대한 배려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경로 중 하나로 '목욕탕'이 지적되면서 시설 이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목욕장업에 대해 8㎡당 1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목욕장업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더라도 지속 운영이 가능하다. 단 찜질·사우나 시설 금지, 16㎡당 1명 제한, 음식 섭취 금지가 뒤따른다. 3단계 시행에도 운영상 다소 제한은 있지만 '영업은 가능하다'는 얘기다. 정부는 목욕탕 운영을 제한하지 않는 이유로 '온수를 사용할 수 없는 사회취약계층'과 '샤워시설이 없는 현장노동자'에겐 필수시설이라는 점을 들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쪽방촌의 취약계층이나 현장노무자들에게 있어서는 목욕이 필수적인 시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집에서 온수가 나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도 목욕탕은 영업이 허용된다. 이를 두고 '목욕탕도 문을 닫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그럼에도 문을 여는' 이유는 따로 있다. 사회취약층과 현장노동자에 대한 배려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경로 중 하나로 '목욕탕'이 지적되면서 시설 이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목욕장업에 대해 8㎡당 1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목욕장업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더라도 지속 운영이 가능하다. 단 찜질·사우나 시설 금지, 16㎡당 1명 제한, 음식 섭취 금지가 뒤따른다. 3단계 시행에도 운영상 다소 제한은 있지만 '영업은 가능하다'는 얘기다. 정부는 목욕탕 운영을 제한하지 않는 이유로 '온수를 사용할 수 없는 사회취약계층'과 '샤워시설이 없는 현장노동자'에겐 필수시설이라는 점을 들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쪽방촌의 취약계층이나 현장노무자들에게 있어서는 목욕이 필수적인 시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집에서 온수가 나오
[충북일보] '하얀 쥐의 해'로 다산과 풍요, 번영, 총명함과 부지런함을 상징한다는 2020년(庚子年)은 코로나19로 사상 최악으로 기억되고 기록되고 있다. 충북은 최장 장마로 인한 수해와 과수화상병까지 겹치면서 복합재난 극복이라는 난제에 직면했다. 공직사회는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가중되며 '번아웃' 상태에 도달했다.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는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는 말이 나온다. 충북 공직사회에서 이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바로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다. 가장 힘들고, 상처받은 곳에는 항상 김 부지사가 있다. 그의 행동과 말은 재난상황을 헤쳐나가는 공직자들을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다. 16일 김 부지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눈코 뜰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김 부지사를 만나봤다. ◇고향인 충북에 5년 만에 돌아왔고 1년이 됐다. 그간 소회는. -벌써 1년이 지났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돌이켜 보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충북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 많은 성과를 냈던 한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