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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7 13:58:07
  • 최종수정2020.12.17 13:58:07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의 석명용 부회장과 신현창 대표이사가 17일 진천읍에서 열린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에서 기념관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송기섭 군수에게 5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소재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이 지역발전을 위해 통큰기부에 나섰다.

석명용 부회장과 신현창 금성개발(주) 대표이사는 17일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 착공식 현장을 찾아 기념관 건립에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금성개발은 지난 7월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6천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다시 한 번 통 큰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

이외에도 금성개발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백미와 함께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모교인 문백초등학교에도 매년 2~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앞장서고 있다.

송 회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사업에 정성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 돼 대한민국의 역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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