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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7 11:23:26
  • 최종수정2020.12.17 11:23:26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의 토지행정에 대한 총괄평가다.

군은 업무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정확한 공시지가 결정과 효율적인 개발부담금 부과를 비롯한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분할,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등에 대해 효과적인 개정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백곡면 갈월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으며, 군내 버스승강장 370개소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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