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다중이용 공공시설 전화출입기록 관리 서비스 도입

전화 한통으로 3초 만에 출입 관리
본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 41개소 다중이용공공시설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0.12.17 10:23:21
  • 최종수정2020.12.17 11:28:03

옥천군청 한 방문객이 전화출입기록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누구나 쉽게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전화 출입자관리 서비스인 '080 콜체크인'서비스를 다중이용공공시설에서 시행한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다수의 주민이 이용 하는 군 청사,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41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080 콜체크인'은 코로나 19에 따른 방역 목적의 출입자 기록을 전화로 대신하는 시스템이다.

방문자가 공공시설 출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배너 등에 적힌 080 무료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기만 하면 곧바로 출입명부 서버에 기록된다.

이 서비스는 정확성이 높고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으며 등록 절차도 간편하여 전국의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비스 요금(통화당 4.3원)은 옥천군에서 부담하며 방문기록은 4주간 저장되어 기간 경과 후 자동 삭제가 된다.

군 관계자는 "41개소 공공시설 외 추가적인 수요가 생기면 신속히 지원을 하겠다"라며 "수기 명부 작성으로 인한 필기구 접촉 등 교차 감염의 위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