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농촌노인 복지실천 시범사업 성료

원예치료교육 비대면 추진 등

  • 웹출고시간2020.12.17 10:18:09
  • 최종수정2020.12.17 10:18:09

음성군이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원예치료 교육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전달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2020년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농촌노인들이 가진 경험과 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해 생산적인 공동 활동으로 경제적·심리적 여유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올해 소이면 갑산체리마을을 선정해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마을은 갑산체리축제를 추진하면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연못을 준설하고 연종근을 심었다.

주민들은 '연잎밥 만들기'와 '연잎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수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마을 도로변에는 체리묘목을 식재해 마을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퍼걸러, 당구대 설치와 마을회의를 여는 비즈니스 공간을 조성헸다.

군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원예치료 교육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구급상자와 함께 개인별로 전달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순찬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마무리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